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10.13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10.13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3일 오전 9시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 누적 확진자는 총 410명이 됐다.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는 총 36명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들 409번과 410번 확진자는 388번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20대로서 지난 8일~10일 도고연수원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388은 385번의 가족으로서 추석연휴기간 식사 등 모임을 통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385번~391번까지 7명의 가족들로부터 지속적인 감염 전파가 되고 있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들 가족 가운데 389번으로부터 392번~398번까지 어린이집 원아와 가족으로 8명이 감염됐으며, 이후 404번 해외입국자를 제외하고 모두 이 연결고리로 감염이 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도 또 이들의 가족과 밀접접촉자들을 통해 계속해서 확진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