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의 천지분간, ‘격암유록’ 해설하는 22번째 시간

‘천택지인 삼풍지곡 식자영생 화우로’에 담긴 뜻 해석

“하늘, 한 사람 택해 보여주고 들려주고 전하라 하심”

“삼풍지곡, 세 가지 풍요로운 곡식 = 하나님의 말씀”

‘식자영생 = 먹는 자는 영생’ 요한복음 6장 통해 설명

“하나님의 나라 이룰 때 = 마지막 날 = 양식먹을 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사고 선생이 기록한 격암유록은 천택지인이라고 하는 계시를 받은 한 존재인 ‘빛(목자)’이 이 땅에 출현함으로 해서 해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알고보니 격암유록은 그 안에 성경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8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30회 방송을 통해 격암 남사고 선생이 기록한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22번째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시간을 통해 ‘천택지인 삼풍지곡 식자영생 화우로(天擇之人 三豊之穀 食者永生 火雨露)’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 대표이사는 “천택지인이라고 하는 존재는 ‘하늘이 택한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성경에서도 보면 ‘암3:7’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기 위해 한 사람을 택해 하늘의 것을 보여주시고 들려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이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시대마다 한 사람을 택해 일해오셨음을 구약시대와 초림, 재림으로 나눠 해설했다.

그는 하나님은 구약시대에 모세를 택하시고 그에게 장막을 보여주셨다(출25:8~9)고 말하면서 다만 하나님이 모세에게 보여주신 것은 이면에 장래의 일이 숨겨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라는 내용이 담긴 ‘히3:5’ 말씀과 같이 ‘장래의 말할 것’ 즉 모세는 초림 때 오시는 예수님에 대해 말한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이 대표이사는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예수님과 모세가 기록했던 말씀과의 관계성에 대해 ‘요5:45~46’의 말씀을 통해 설명했다.

해당 구절에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인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라는 말씀이 기록돼 있다.

또한 ‘요5:39’ 말씀을 설명하며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모세가 기록했던 것이 바로 예수님, 즉 하나님이 초림 때 택하시는 한 목자를 두고 기록했던 것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초림 때 오신 예수님 또한 하나님의 택함을 입었던 사람이었다며 그 증거성구로 ‘눅9:35’을 들어 설명했다. 해당 구절에는 예수님에 대해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라는 말씀이 기록돼 있다.

이 대표이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여주신 대로 행하신다는 말씀이 기록된 ‘요5:19’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은 이같이 한 사람을 택해 그에게 장래일을 보여주시고 들려주시고 그것을 다시 전하라고 하신다고 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8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30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10.8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8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30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10.8

그는 초림의 역사는 영이신 하나님이 육체로 오신 예수님과 함께 해 이루는 역사였고, 재림의 역사는 영이신 예수님이 육체인 이 땅의 한 사람(천택지인, 빛, 목자)을 택해 함께 해 이루는 역사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에 대한 증거성구로 ▲계1:17(예수님이 한 목자를 택함) ▲계22:8(한 목자가 보고 들음) ▲계10:8~10(한 목자가 펴놓인 책, 즉 계시말씀을 받아먹음) ▲계10:11(한 목자가 받은 말씀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받음) ▲계22:16(예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한 목자, 예수님의 사자, 예수님의 대언자)을 들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사고가 예언한 격암유록은 성경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게 아니라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담은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즉 남사고는 예수님이 택하는 한 사람을 두고 ‘천택지인’이라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천택지인 삼풍지곡 식자영생 화우로(天擇之人 三豊之穀 食者永生 火雨露)’에 대해 “‘천택지인(빛, 목자)’이 ‘삼풍지곡(三豊之穀)’ 즉 세 가지 풍요로운 곡식을 가지고 오는데, ‘식자영생(食者永生)’ 즉 그것을 먹는 자는 영생한다고 기록돼 있다”면서 “그런데 그 세 가지 곡식에 대해 남사고는 ‘화우로(火雨露)’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먹어야 할 곡식(양식)이 불과 비와 이슬이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 곧 계시말씀을 받기 이전에는 사람들이 깨달을 수 없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 말씀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이유는 계시를 받은 한 존재인 ‘빛(목자)’이 이 땅에 출현했고 그를 통해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라고 기록된 ‘렘5:14’ 말씀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라는 말씀이 기록된 ‘렘23:29’,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라고 기록된 ‘신32:2’의 말씀을 들어 불과 비와 이슬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암8:11~12’을 설명하면서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도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양식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있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식자영생(食者永生)’에 대해선 “곡식(양식)을 먹는 자마다 영생한다는 말은 요한복음 6장을 통해서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라는 말씀이 기록된 ‘요6:54’ 말씀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라고 기록된 ‘요6:40’ 말씀을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요6:68’ 말씀에서 베드로의 고백과 같이 예수님은 영생의 말씀이셨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마신다는 의미는 예수님의 하신 말씀을 먹는다는 뜻”이라며 “그런데 예수님은 영생하는 때에 대해 ‘마지막 날’이라고 약속해두셨다. 그러니 이러한 때가 되기까지 영생이 없어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눅22:14~20’ 말씀을 설명하면서 “예수님은 새언약을 하시면서 유월절 양식 곧 ‘피와 살(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질 때 새 것으로 먹을 수 있다고 약속하셨다”며 “곧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는 때가 마지막 날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하나님이 렘31:22 말씀을 통해 ‘새일’을 약속하시고,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 렘31:27 말씀에 두 가지 씨 뿌릴 것을 예언하셨고, 초림 때 예수님이 오셔서 씨를 뿌리셨으며(마13:24~25), 마지막 때 곧 세상 끝은 추수 때임을 예언하셨고(마13:39), 그 씨가 자라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이뤄지는 이때에 거두어(계14장), 계7장에서 인쳐서(양식을 먹여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됐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이러한 일을 우리는 마음으로 깨달아 알아서 느끼고 우리 또한 하늘의 역사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15일) 31회 방송에서도 격암유록에 담긴 내용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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