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협력금’으로 20억 조성
정부광고 중소협력사 대상 저리대출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 계기 되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9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재단의 정부광고 중소협력사에 저리의 대출을 지원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협력대출은 정부광고 중소협력사에 시중금리 대비 저리의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20억원의 동반성장 협력자금을 조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 정부광고 협력사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을 경우 대출금리 1.3%p를 자동 감면받게 된다.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1.4%p까지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재단의 정부광고 협력사는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한국언론진흥재단 민병욱 이사장은 “이번 동반성장 업무 협약이 재단과 정부광고협력사 그리고 기업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재단은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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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kshine09@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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