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상 동서발전 음성그린추진실장(왼쪽에서 4번째), 이건용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서 5번째), 김윤구 음성군 농산물유통센터장(왼쪽에서 6번째)과 관계자들이 음성 다올찬 사과 구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9.28
장익상 동서발전 음성그린추진실장(왼쪽에서 4번째), 이건용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서 5번째), 김윤구 음성군 농산물유통센터장(왼쪽에서 6번째)과 관계자들이 음성 다올찬 사과 구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9.2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음성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유실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지역농산물(사과) 구매지원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음성, 소이, 원남 등 음성 지역 3개 읍면에 400여 사과재배 농가의 농산물을 납품하는 음성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와 협업해 다올찬 사과 800상자(2000만원 상당)를 구매했다.

이날 구매한 사과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음성 지역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 200가구에 1상자씩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와 시설 이용자에게도 100상자를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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