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25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강원도 삼척시와 강릉시 관계자들이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주)BYN블랙야크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25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강원도 삼척시와 강릉시 관계자들이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주)BYN블랙야크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25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강원도 삼척시와 강릉시가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주)BYN블랙야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거점수거장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시민들은 생수, 음료수가 담겼던 투명 페트병을 플라스틱류와 구분해 배출하면 된다.

또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후 라벨을 제거하고 압축해 배출해야 한다.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블랙야크에서 옷으로 생산되는데 500ml 페트병 15개당 반팔 티셔츠 1장을 만들 수 있다.

한편 이번 페트병 재활용을 통한 의류생산은 전국 최초로 삼척시와 강릉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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