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0.9.25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0.9.25

국민 중심 정책 발굴

사회적 가치 확산 취지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사와 대한전기학회가 함께 개최한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 정책’을 주제로 국민 중심의 정책 발굴과 전기안전 연구를 매개로 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8일까지 학계와 산업·연구계 등 각 부문별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서는 모두 78편의 논문이 접수돼 내·외부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6편이 선정됐다.

학계 부문에서 ‘전선 단락흔 탄소결정 분석 및 화재감정 적용 검토’를 주제로 한 경일대학교 여은주씨 논문이, 산업·연구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강승재씨의 ‘접지측 전선 감전에 대한 연구’ 논문이 각각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논문은 전기화재 워크숍과 생애이력 기반 전기설비 안전관리, 감전사고 예방 등 국가 전기안전 R&D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완 사장은 “공모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전기안전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