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9.16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9.16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빈집관리를 통해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소유자와 관리자의 자발적 신청을 유도코자 ‘농촌빈집은행’ 주민홍보에 나선다.

의성군은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자체 빈집관리프로그램인 ‘농촌빈집은행’ 구축을 완료하고 1차 전수 조사를 통해 840여동의 빈집 데이터를 등록했다.

올해도 지속적인 빈집실태 조사와 함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한 기존 빈집 데이터를 보완하는 등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읍·면에 ‘농촌빈집은행’ 홍보 현수막과 전광판 자료를 게시하고 의성군청 홈페이지에도 해당 내용을 띄우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선7기 공약사항인 빈집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빈집은행의 내실있는 데이터 구축으로 귀농·귀촌 등 각종 사업에 활용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빈집 정비를 시행 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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