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적, 자폐성 중증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위치추적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적, 자폐성 중증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취약계층의 실종, 가출 등으로 미 귀가시 조기발견에 도움을 주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이다.

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무상보급사업으로 올해는 100명을 지원한다.

현재 44명이 신청해 위치 추적기를 지원받고 있으며 단말기(손목형, 목걸이형)와 통신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위치추적기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위치 추적기 지원대상자는 삼척경찰서와 연계해 지속적인 보호. 관리를 통해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과 가출과 실종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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