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현황] 강남구 확진자 접촉자 추정 1명 발생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4일 강원도 코로나19는 전일대비 횡성군에서 1명 발생해 1명이 증가한 217명이다.

원주시에서 거주하는 A씨(60대)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방문했다.

A씨는 지난 12일에는 강남구 보건소에서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되어 13일 선별진료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11일~12일 원주거주자로 관내(횡성)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으며 향후 심층 역학조사 CCTV, 카드내역, 통신사 위치추적 요청, 접촉자 파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결과 1차조사에서 국민 3055명 중 1명(0.03%)이 항체가 발견됐으며 2차 조사에서는 1440명 중 1명(0.07%)로  발견되어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원도 코로나19 발생동향(14일 기준) 지역별 현황으로는 ▲춘천시 30명 ▲원주시 117명 ▲강릉시 17명(서울 2포함) ▲동해시 0명 ▲태백시 1명 ▲속초시 6명 ▲삼척시 1명 ▲홍천군 11명 ▲횡성군 3명 ▲영월군 5명 ▲평창군 5명 ▲정선군 0명 ▲철원군 14명 ▲화천군 2명 ▲양구군 0명 ▲인제군 1명 ▲고성군 1명 ▲양양군 3명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은 오는 2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