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 목사의 성명서를 대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 목사의 성명서를 대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1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경찰이 감염병예방법 등의 위반 혐의를 받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를 소환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3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받는 관계자 2명 가운데 1명은 참고인, 1명은 피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관계자 1명은 오후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도 출석을 요구했다. 전 목사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일 경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사택 등 4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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