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유록의 ‘서기동래’, 예언이 성취될 것 알려”

“하나님의 비밀, 배도자·멸망자·구원자의 실체”

“암3:7, 하나님은 그 비밀을 구원자에게 보이셔”

“구원자, 배도자·멸망자의 실체 드러내 싸워 승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사고는 ‘서기동래(西氣東來)’라는 아주 획기적인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예언한 것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가 출현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예언이 이뤄질 때 구원자는 ‘빛’으로 이 땅에 옵니다. 이 빛이 바로 ‘천택지인(天擇之人)’, 하늘이 택한 목자입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3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25회 방송을 통해 격암 남사고 선생이 기록한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17번째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시간을 통해 격암유록에 등장하는 천택지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먼저 성경구절 렘6:16-19을 설명하면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부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할 것을 요청하셨으나 이들은 듣지 않았다”며 “그래서 하나님은 부득불 이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수 밖에 없으셨다”고 했다.

이어 “지금 이 세상에서는 그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저 하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하늘이 이러한 재앙(코로나19)을 주실 때는 왜 이러한 일이 있게 되는지에 대해 하늘의 소리, 즉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갖고 그 뜻을 찾고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서기동래’에 대해 ‘예언이 성취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면서 예언이 이뤄질 때는 그 예언이 ‘실제 상황(실상)’으로 나타나고 그 ‘실상’ 속에 ‘실체(實體, 실제 인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한일서1:1 말씀을 들어 “‘생명의 말씀’으로 이 땅에 실체로 나타나신 분은 예수님이셨다”면서 “하나님께는 비밀이있고 살후2:1-3에 보니 배도하는 일과 멸망하는 일, 구원의 일이 있음을 알리고 있다. 배도자·멸망자·구원자의 실체가 나타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구원자는 하나님께서 암3:7과 같이 그 비밀을 보여줌으로해서 모든 것을 알게 된다”며 “배도자가 누구인지 멸망자가 누구인지 이 구원자는 다 알게 된다. 그러므로 이 구원자를 따라가야만 구원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구원자에 대해 “이 분은 대한민국 청도에서 태어나셨다”면서 “하나님을 믿으셨던 할아버지가 태몽을 꾸셨는데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빛이 나타나더니 그 빛이 며느리의 뱃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됐다. 그것을 통해서 할아버지는 손주인 이 분의 이름을 가득할 만(萬) 자, 빛날 희(熙) 자를 써서 ‘충만한 빛’ ‘완전한 빛’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 ‘빛(熙)’에 대해서 “희(熙)는 어린시절 별과 함께 했다. 큰 형수님과 밭에서 일을 하다가도 별을 보고, 아버지 친구의 집에서도 일을 하다가 별을 봤고, 나무하러 비슬산에 올랐다가 수많은 별을 의미하는 ‘조물성’도 보게 됐다”고 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3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25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9.3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3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25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9.3

이어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 나타나는 별을 본 이후로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알 수 없는 핍박을 받게 됐다”며 “훗날 희는 이 일에 대해 ‘세상의 정을 끊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당시 너무나 힘들었던 희는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총을 만들어 산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산에서 한 영인을 만나게 됐고 충성할 것을 다짐하고 마음을 고쳐먹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며 “이 분은 다시 얼마 후 출가해 서울로 올라와 여기저기 머물다가 신앙촌이라고 하는 곳에 들어가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에 따르면 이 분은 당시 장막성전의 대표이자 설교권을 갖고 있었던 한 목자의 설교소리를 듣고 기도 후 그 응답에 따라 그 목자가 있는 교회에 들어가게 되니 그때가 이 분의 나이 37세(1967년)였다.

이후 장막성전의 비밀이 담겨있는 잡지 ‘루크코리아’를 통해 그 비밀을 알게 됐다는 이유로 장막성전으로부터 핍박을 받아 1971년 낙향한 이 분은 제주도에 있는 친구를 만나고 올라오는 길에 청도 다리에서 영인(예수님)을 만나 안수를 받고 택함을 입게 된다.

이 대표이사는 “이 일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계1:17절의 사건”이라며 “이때 택함을 받은 이 분(목자)은 당시 자신이 가졌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예수님께 지시를 받은 것과 같이 청계산 하 장막성전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고 했다.

이어 “1980년 3월 니골라당이라고 하는 멸망자의 실체가 장막성전의 단에 서게 되는 그 시점에 목자는 하늘로부터 열린책 곧 계시말씀을 받게 된다”며 “그 일을 통해 목자는 누가 배도자인지 누가 멸망자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목자는 배도자와 멸망자의 실체를 알게 됐으니 그것을 증거하는 일을 했다. 그러다 옥에 갇히기도 했으나 옥에서 나와서도 계시의 말씀으로 이들의 실체를 드러냈다. 그렇게 1982~1983년 치열한 영적 전쟁을 했고, 결국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자가 배도자·멸망자들과 싸워 승리한 이후 하나님의 나라가 서게 됐다”며 “이 나라가 바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9월 10일) 26회 방송에서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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