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방역당국이 한전KDN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0.8.27
나주시 방역당국이 한전KDN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0.8.27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재난문자를 통해 광주 316번과 337번 접촉자 등 1071명 진단결과(27일 기준)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전KDN 협력업체 직원인 광주 31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 정류장에서 2번 좌석버스를 이용, 빛가람동 소재 예가람타워, 한전KDN 구내식당, 카페게이트 나주혁식도시점, 푸르체 나주혁신점을 방문했다.

광주 확진자 337번 B씨는 나주 영산포터미널과 전남외고를 방문했다.

나주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에 따라 방문 시설 방역을 완료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며 “전남지역에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있으니 타지이동 자제해 줄 것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