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제과가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캔디와 찰떡파이의 가격을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10.8%다.
갑 타입의 목캔디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대용량 제품들은 가격은 유지하고 용량을 축소하기로 했다. 둥근 용기 타입 목캔디는 137g에서 122g으로, 대형 봉 타입은 243g에서 217g으로 축소한다.
찰떡파이도 가격은 유지하고 용량을 축소한다. 6개들이는 225g에서 210g, 10개들이는 375g에서 350g으로 줄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판촉비 등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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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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