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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지현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966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가 고 강덕경 할머니의 ‘빼앗긴 순정’이란 제목의 그림을 설명하고 있다.

윤 대표는 “오늘날 경제대국 일본은 모래 위의 지은 집이니 무너뜨리고 새로운 기반 위에 다시 지어져야 한다”며 “벚꽃을 결코 아름답게 볼 수 없는 할머니들의 아픈 마음을 이 그림과 함께 우리가 기억하자”고 외쳤다.

또 “일본은 진정 평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역사에 책임을 지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국제법에 합당한 배상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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