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 보건소 모습. ⓒ천지일보 2020.8.21
지난 18일 안산시 단원 보건소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에서 21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중인 한도병원 입원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사는 50대 A씨는 지난 14일부터 한도병원에 입원하고 있었으며 지난 17일 이 병원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됐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7일 격리 및 증상발현 모니터링 중 증상발현으로 지난 20일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한도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입원 환자 3명, 환자의 가족 2명, 간호사 1명 등이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옮기고 방역소독을 하는 한편 한도병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자들에 대한 2차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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