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곡성·구례지역 수해복구 지원중인 군장병에게 1300인분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BBQ)
BBQ가 곡성·구례지역 수해복구 지원중인 군장병에게 1300인분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BBQ)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 지역 1천인분 치킨 전달에 이어 곡성·구례 지역 수해 복구지원에 힘쓰고 있는 제31보병사단에 13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

전남 곡성 지역은 장마 기간 중 550㎜가 넘는 폭우로 산사태와 함께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며 주민들이 큰 피해를 겪었다. 이에 지난 13일 BBQ 경영진은 전남 구례지역 패밀리의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본사 차원에서의 적극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3일 구례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BBQ 직원이 임시휴무일까지 반납하며 수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제31보병사단 군장병의 모습을 경영진에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추가 지원을 결정하고 광주치평본점, 광주봉선점 두곳의 직영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조리와 포장, 운반해 전달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더 이상의 재난 발생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발생한다면 피해 지역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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