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충남 #202(태안 #05)까지 발생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는 충남 #201(천안 #115)까지 발생했다.

충남 #202 확진자는 태안 #2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13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14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순천향대병원 입원 예정이다. 접촉자 3명이 검사 예정이며 추가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충남 #201 확진자는 무증상 20대로서 말레이시아 발 해외입국자이다. 13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14일 확진을 통보받았다.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충남 #201 확진자가 지난 7월 31일 해외에서 입국하여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 시 음성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13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판정되어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우정연수원)에 입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200(태안#04) 확진자는 충남#198(태안#02) 확진자의 자녀이며 유아로서 무증상이고, 접촉자는 없다.

또 충남#199(태안#03) 30대 확진자는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충남#198(태안#02) 확진자의 남편이다.

충남#199의 접촉자는 9명으로 가족 1명, 직장동료 6명, 지인 2명으로 검사 예정이다.

충남#198(태안#02) 40대 확진자는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13일 강남구보건소 접촉자와 연락했다. 이후 양성으로 판정을 받아 단국대 병원에 입원 중이다. 강남구 확진자는 골드트레인 직원(6명 중 3명 확진)과 2회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198의 접촉자 4명은 남편과 자녀 2명, 조카 1명이다.

충남도는 충남#199(태안#03)의 접촉자 9명 및 동료 28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추가 접촉자 여부를 파악 및 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총 11명으로 이 가운데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2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