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과 협력사 직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남부발전) ⓒ천지일보 2020.8.13
남부발전과 협력사 직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남부발전) ⓒ천지일보 2020.8.16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하동군청에서 ‘하동지역 수재민 돕기 성금’ 5천만원을 하동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섬진강 일대 범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생필품 보급 등 재해구호 물품지원과 침수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11일 전력그룹사 합동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남부발전의 하동발전본부는 지난 9일부터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범람지역 쓰레기 제거작업과 함께 하동 화개장터 일대에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신정식 사장은 “연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지역주민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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