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2020년에 생산된 정부보급종(맥류) 종자 4120kg을 확보해 오는 19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부보급종 맥류 종자는 지난 3년간(2017년~2019년) 공급량 합계와 포장단위(20kg)를 고려해 읍·면·동에 배정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품종은 내한성, 내습성, 내도복성이 강한 품종인 겉보리(올보리) 2만 2000kg, 내도복성, 보리 호위축병에 강한 품종인 쌀보리(재안찰쌀보리) 1320kg, 사료용인 청보리(영양보리) 300kg, 내습성, 내도북성이 강한 품종인 호밀(곡우) 300kg으로 포장단위는 20kg이다.

공급가격은 포당 소독종자인 겉보리·청보리 2만 1430원, 쌀보리 2만 3890원, 미소독종자인 겉보리·청보리 2만 180원, 쌀보리 2만 2640원, 호밀 4만 1730원이다.

정부보급종 맥류 종자 신청 시 소독과 미소독을 구분해야 하며 호밀 전량은 미소독만 공급된다.

신청한 종자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종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