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3일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8.3
경북 의성군이 3일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8.3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달 6일부터 한 달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경로당 이용수칙 준수 순회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소규모(10인 이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하는 모든 프로그램 제공 전 감염예방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도록 사전에 11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했다.

특히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추진에 앞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9명 및 전문강사 22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경로당 이용수칙, 발열체크 및 출입자방문 대장 작성 등에 대해 강도 높은 교육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희망일자리(경로당방역단)를 통한 정기적 방역 등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로당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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