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커널워크 가을동에서 ‘우리동네 문화바캉스’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 연수문화원) ⓒ천지일보 2020.8.1 
지난달 31일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커널워크 가을동에서 ‘우리동네 문화바캉스’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 연수문화원) ⓒ천지일보 2020.8.1 

연수문화사랑축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커널워크에서 ‘우리동네 문화바캉스’거리공연이 펼쳐졌다.

연수문화원은 지난 7월 31일 저녁 커넬워크 가을동에서 연이은 장마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위한 ‘2020 연수문화사랑축제-우리동네 문화바캉스’ 2회차 순회 거리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운데 스탠딩공연으로 진행된 행사는 위드뮤직 앙상블 스터디 ‘앙스’의 감미로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연주그룹 ‘레이어스 클래식’의 음악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름을 알린 ‘레이어스 클래식’ 연주에 많은 구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함께 즐겼다. 또한 이번 공연은 연수문화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동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좀 더 가까이 찾아갈 수 있는 순회 거리공연을 기획했다”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 연수문화사랑축제 우리동네 문화바캉스는 오는 7일 청학동 성호어린이공원에 이어 14일 동춘1동 동춘근린공원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연수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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