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이 홍천캠핑장을 방역하고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7.30
강원도 홍천군이 홍천캠핑장을 방역하고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7.30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캠핑장을 방문한 성남시 확진자와 속초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관내 지역 주민이 없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천캠핑장을 이용한 뒤 감염됐다는 일부 언론의 기사는 오보이며 캠핑당시 무증상에 가까운 상태였던 성남 확진자로 인해 함께 캠핑한 일원 중 추가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확진자의 방문 동선에서 확인된 관내 캠핑장과 관내 마트 방역을 30일 완료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관내 캠핑장에는 ○○시, ○○시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일부 언론의 오보로 인하여 지역사회가 동요하기도 했으나 우리 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철저하게 사후조치를 완료했으니 지역주민들께서는 안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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