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는 고령 수급자 가구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7.28
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는 고령 수급자 가구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7.28

취약계층 가스 안전 사고 예방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독거 수급자 가구에 ‘가스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늘어나는 고령·독거 수급자의 가스 취급 부주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서비스는 ‘타이머콕’이라는 가스안전기기로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가스렌지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공단은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콕’이라는 가스안전기기를 설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 내 거주하는 독거·고령 수급자 800가구이이다.

공단은 지역사회에서 제작한 제품을 구매·설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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