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교회 소모임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2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송파구의 A교회에 다니는 관내 구민 1명이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1일 같은 교회 교인과 가족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기준 집계된 확진자는 총 4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해당 교회의 지난 1~20일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해당 교회에 운영 중단 조치를 내리고 긴급방역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임혜지 기자
gpwk1123@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