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피서철에 몰려오는 관광객으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상수도 공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근덕면 용화와 장호리와 원덕읍 갈남리 일원에 배수지 신설하고 노후관을 교체·확장해 상수도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작년에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1200톤 규모의 장호배수지(장호리360)를 신설해 공급량을 확보했다.

올해는 5억원을 투자해 노후된 배수관로 1.2km(장호리~ 갈남리마을 입구)를 7월 말까지 확장·교체하여 안정적인 물 공급을 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관광도시 삼척 이미지 제고와 시민의 정주기반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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