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본사 전경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7.15
중부발전 본사 전경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7.1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중 두번째로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 제도는 관세청이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업체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공인시 정기 관세조사 및 외국환검사가 면제되며 통관절차 간소화, 행정제재 감경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부발전은 연료, 기자재 등의 수입업무에 있어 세관 신고를 정확히 이행하고 수입화물을 안전하게 사업장에 반입할 수 있도록 수출입 안전관리 경영방침 및 절차서를 제정·운영하고 전사 AEO TF를 구성해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법규준수 및 안전관리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부발전과 관세청은 지난 2월 AEO 공인 및 중소수출 협력기업의 AEO 공인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AEO 공인을 통해 관세분야 리스크 감소 및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부발전의 수출입공급망 안전 및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협력기업이 AEO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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