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셔스 이색젤리 3종.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 2020.7.9
젤리셔스 이색젤리 3종.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 2020.7.9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제과가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ycious)’ 제품을 확대하며 이색 모양의 젤리를 출시했다. 이번 선보인 신제품 3종은 지난 2018년 ‘젤리셔스’ 론칭 때에 내세웠던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브랜드 정체성이 담겨있다. 또한 최근 실제 음식 모양을 그대로 살려 제품에 활용하거나 맛과 식감 등을 재미있게 만드는 젤리 시장의 트렌드도 반영했다. 

‘빼빼로 초코젤리’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모양도 ‘누드 빼빼로’와 닮은 젤리다. 이 제품은 겉 부분이 초코바닐라 맛 젤리인 것이 특징이며 쫀득한 젤리 속에는 초콜릿이 가득 차 있다. 권장소비자가는 1500원이다. ‘마카롱 모양 젤리’는 인기 디저트인 마카롱의 모양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원형의 투명한 트레이에 담겨 있다. 이 제품은 겉과 속 부분을 다른 맛으로 구성, 속 부분의 젤리는 상큼한 요거트 맛이며 겉 부분의 젤리 맛에 따라 딸기 맛·망고 맛 2종으로 구분된다. 가격은 1500원이다. ‘크런치 롱 젤리’는 씹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크런치 롱 젤리’는 딸기 맛의 기다란 젤리 겉 부분에 5가지 맛의 ‘크런치 캔디’가 붙어 있어 젤리의 쫀득함과 ‘크런치 캔디’ 특유의 바삭한 식감·소리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200원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젤리 주소비층이 10~20대임을 감안해 재미있고 특별한 모양과 새로운 식감을 가진 젤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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