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7.7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7.7

[천지일보 의성=원민음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상북도 ‘2020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지방세 부과 및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이다.

이는 지난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4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 및 확인평가를 거쳐 실시됐다.

의성군은 평가결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지방세수 확충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세정운영 기반조성 분야에서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지급, 찾아가는 지방세 홍보 등 각종 특수시책과 세정분야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체 세원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세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방세수 확충과 납세자 편의시책을 위해 성실납부에 협조해 준 군민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의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