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지난 2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농특산물 브랜드관에서 멜론, 토란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7.6
전남 곡성군이 지난 2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농특산물 브랜드관에서 멜론, 토란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7.6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농특산물들이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농특산물 브랜드관에서 총매출액 약 5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남 총매출액의 35%를 차지했다.

전라남도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농특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했다.

곡성군은 멜론, 백세미, 토란 파이만주, 김치, 발효차, 청국장, 숯불유과, 단호박, 꽃 등 곡성군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아울러 백세미 샘플쌀,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이용권, 접이식 장바구니,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전을 벌였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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