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여름철 전국에서 2차 대유행을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종교시설과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6.25전쟁 70년을 맞아 진행된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다. 방역당국이 신천지 집단발병과 청도대남병원 발병 간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코로나19 사태 5개월… 여름철 전국서 2차 대유행 위기☞(원문보기)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5개월이 지났다. 이 사이 누적확진자수는 1만 2000여명, 누적사망자 수는 28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는 사태 초기 한 달가량 해외유입 된 확진자가 약 30명이 나왔고, 이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 대유행이 일어나면서 74일만에 지난 4월 3일 누적 확진자수가 1만명으로 급증했다.
◆정의용, 볼턴 회고록 반박 “사실 크게 왜곡… 외교 기본원칙 위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에 대해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전문가진단] 대구시, 신천지에 1000억대 소송… “코로나, 국가와 대구시 책임인데 무슨”☞
코로나19 집단감염 피해를 겪은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를 상대로 대구시가 1000억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대구시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회피하고 시민의 눈을 가려 특정 종교단체에만 잘못을 돌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터뷰]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가 전망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과 미래’☞
세계 2차대전 이후 지구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코로나19. 이 작은 바이러스로 전 세계는 변하고 있고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에 적응해야 하는 숙제도 안게 됐다.
◆문 대통령 “평화 원하지만 국민 안전 위협하면 단호히 대응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국민 안전을 위협하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강한 국방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 중단하고 불기소하라” 檢수사심의위, 이재용 손 들어줬다☞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다.
◆‘인천공항 정규직화’ 논란 가열… “사실관계 확인” “취업전선에 폭탄”☞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면서 여야 정치권도 상반된 시각으로 접근하는 양상이다. 여권은 취업 문제에 예민한 청년들의 표심 이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며 전전긍긍했다.
◆[정치쏙쏙] “대화 하자” 다시 손 내민 文대통령… 북한, 호응할까☞
북한이 돌연 대남 군사행동 ‘보류’ 결정을 선언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대화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한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지난 3주 동안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보류 조치로 소강국면에 접어든 상태에서 이번에는 북한이 문 대통령의 제안에 호응해올지 주목된다.
방역당국이 신천지 집단발병과 청도대남병원 발병 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천지 집단발병과 청도대남병원 발병 간에는 일단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유는 역학적 연결고리보다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 차이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강을 마신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 열풍☞
최근 ‘단백질’이 국내외 식품업계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인사이트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 13조원이었던 세계 단백질 식품시장 규모는 2025년 32조 8000억원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