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소기업·소상공인 현장설비 개선 지원 ⓒ천지일보 2020.6.22
현장설비 개선 지원 사업 포스터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0.6.2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경기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과 함께 경기도 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예비)사회적기업(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대상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은 경기도 지역 창업 7년 이내 사회적기업 2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사회적기업의 사무실 등 사업 현장의 환경·설비 개선, 근로자의 업무 능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설비 구축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홈페이지(www.pns.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kimjm@pns.or.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사람과 세상’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 기관은 사업 지원의 필요성과 사업 내용의 구체성, 사회적 가치지표(SVI), 공사와 협력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업무환경에 노출된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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