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어촌뉴딜 선도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가운데부터: 김홍장 당진시장,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 정영복 어촌뉴딜팀장)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0.6.16
당진시가 어촌뉴딜 선도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가운데부터: 김홍장 당진시장,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 정영복 어촌뉴딜팀장)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0.6.16

‘어촌뉴딜 선도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돼’
‘난지섬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갯벌의 장점’
‘총사업비 126억원 투입 2021년 완공목표’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개발 되도록 할 것”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어촌뉴딜 선도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6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어촌뉴딜 선도사업 기본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아 사업비 20여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난지도 권역 어촌뉴딜 사업비 총액은 126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난지섬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갯벌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경관을 발굴하고 생활 인프라가 정비되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어촌뉴딜300 워크숍에서 기본계획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서 어촌뉴딜300의 단기계획과 중장기 계획도 마련해 사업종료 후 경관자원을 활용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아이템을 구상했다.

시는 각 분야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난지도권역 어촌뉴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종료 후 3년간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개발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난지도권역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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