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왼쪽 첫 번째)가 지난 6일 곡성천 일원에서 주민, 관광객 등 50여명과 토종어류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6.8
유근기 곡성군수(왼쪽 첫 번째)가 지난 6일 곡성천 일원에서 주민, 관광객 등 50여명과 토종어류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6.8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섬진강과 합류되는 곡성천 일원에서 토종어류를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과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주민, 관광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자개, 붕어, 참게 등 토종 치어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곡성군은 행사를 통해 수생태 건강성을 확보하고 많은 사람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토종어류 치어 방류 외에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건강한 생태환경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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