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 8세대 모델. (출처: 연합뉴스)
A6 8세대 모델.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1일부터 A6 가솔린 모델을 대상으로 리콜을 한다.

29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A6 45 TFSI 콰트로차량 내 스타터 발전기(알터네이터)를 신규 부품으로 교체하기 위한 리콜을 실시한다. 이 수리에는 1시간가량 소요된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부터 판매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544대, A6 45 TFSI 콰트로 731대 등 3275대다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독일 본사로부터 특정조건에서 스타터 발전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 합선이 되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조치”라며 “이번 이슈는 아우디 본사의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보받은 즉시 한국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의했고 이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가 28일 리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리예약 일정에 따라 교통비나 대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우디코리아 고객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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