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통일 교육 협력대학으로 지정돼 27일 총장실에서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 협력대학 지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5.28
인천대학교가 통일 교육 협력대학으로 지정돼 27일 총장실에서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 협력대학 지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5.2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는 지난 27일 총장실에서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 협력대학 지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조동성 총장과 통일통합연구원 박제훈 원장,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통일교육 협력대학 지정은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통일교육 협력대학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생에 대한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통일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통일교육 협력대학은 인천대학교를 비롯해 광주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아주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지정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일교육 선도대학과 연계된 공동 학술회의 및 간담회 개최 ▲통일교육 협력대학의 통일·북한 관련 학술세미나 등의 행사시 통일교육원 후원명칭 사용 지원 ▲전문 강사진의 공동 활용 및 통일·북한 관련 행사의 활성화에 협력 ▲통일·북한 관련 콘텐츠·자료 등에 대한 공유 및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대학교가 통일 교육 협력대학으로 지정돼 27일 총장실에서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 협력대학 지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5.28
인천대학교가 통일 교육 협력대학으로 지정돼 27일 총장실에서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 협력대학 지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5.28

조동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대학교가 2018년 통일통합연구원을 설립하고 활발히 활동한 성과를 바탕으로 통일교육 협력대학으로 지정됨에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통일 특성화대학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총장은 취임 이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예비하고, 남북의 통일후 통합을 대비한 통일통합 로드맵을 연구하기 위한 통일통합연구원(원장 박제훈 교수)을 설립하고 폭넓은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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