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산강·섬진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2차회의 참석차 광주를 찾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5.26
이용섭 광주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산강·섬진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2차회의 참석차 광주를 찾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5.26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산업’ 등 협조 요청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산강·섬진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2차회의 참석차 광주를 찾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면담했다.

이 시장은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미세먼지 대응 선도를 위한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광주에 조성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지역에 위치하면서도 습지원형이 잘 보존된 장록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 장관은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산자부와 추진 중인 공기산업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대해선 “장록습지의 상징성이 커 우리도 잘 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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