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현역 병사들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혜택을 담은 ‘Y군인 Plus’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0.5.19
KT가 현역 병사들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혜택을 담은 ‘Y군인 Plus’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0.5.19

3807명 진단 검사… 8주간 실시

“19일 입대 장정도 검사 진행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입대 장정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다행히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방부는 20일 “이번 주 입대 장정 가운데 월요일(18일)에 입대한 3807명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군 내 감염자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18일부터 입대하는 장정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작했다. 전수검사는 매주 630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 실시된다.

국방부는 “19일 입대한 장정들의 진단 검사도 진행 중”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보통 사흘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 일주일째 군에서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 기준으로 격리 중인 군인은 197명, 군 자체 기준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고 있는 사람은 14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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