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30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5.20
전남 곡성군이 30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5.20

봄 가뭄 등 기상이변 대비… 30억원 투입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30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곡성군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30억원을 들여 양수장과 대형 관정, 용배수로, 저수지 등을 신설하거나 개·보수했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수장 정비 5개소(4억원) ▲대형관정정비사업 5개소(4억원) ▲흙수로 구조사업 2개소(2억원) ▲저수지 정비 5개소(13억원) ▲용배수로 정비사업 12개소(7억원)를 추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번기 이전 사업이 완료돼 안정적인 물 공급이 기대된다”면서 “꾸준한 투자로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봄 가뭄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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