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8일 정상희 호서대학교 부총장과 ‘에너지 산·학·연 융복합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0.5.18
김홍장 당진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8일 정상희 호서대학교 부총장과 ‘에너지 산·학·연 융복합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0.5.18

“에너지산업 전문인재 양성… 취업률 제고”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신성장 동력 창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18일 호서대학교와 ‘에너지 산·학·연 융복합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진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정상희 호서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에너지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을 통한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협력 ▲에너지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산·학·연 협력 정보교환 및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충청남도, GS그룹, 현대제철㈜,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신성대학교,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에너지 산업별 주요 기업으로부터 참여의향서도 받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오늘 협약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필요한 에너지산업 전문인재 양성으로 취업률 제고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산업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공모 신청 밑그림이 그려졌으며, 충남도와 협력해 선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성공으로 이끌어, 에너지 관련 기반시설 등 2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사업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화 촉진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