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62명으로 늘어났다.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의 개설자 닉네임 ‘갓갓’ 문형욱(24, 대학생)의 신상이 공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시장이 충격을 받으면서 지난 4월 취업자 수가 2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간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 총 ‘162명’… “주말이 고비”☞(원문보기)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6일 162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주말이 고비”라며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와 이태원 일대 방문자의 진단검사 협조 등을 당부했다.
◆[이슈in] ‘완치자 혈장치료’ 코로나 사멸 효과 입증… 현실화 어려운 이유☞
완치자 혈장이 획기적인 치료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향후 코로나19 치료가 전환점을 맞게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치료효과가 확인된 완치자 혈장을 확보하려면 절대적으로 기증자 확보가 관건이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민주항쟁의 불씨 5.18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 눈물 하늘에 사무쳐”☞
“5.18민주화운동 그때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 납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그날이 생생하게 생각납니다. 살아있는 저도 그런데 아직 찾지 못한 시신도 많으니 희생자들의 눈물이 하늘에 사무칠 것 같습니다.”
◆n번방 창시자 ‘갓갓’의 정체는 24세 대학생 문형욱☞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의 개설자 닉네임 ‘갓갓’ 문형욱(24, 대학생)의 신상이 공개됐다.
◆‘코로나발 고용쇼크’ 4월 취업자 47.6만명↓… 21년만에 최악☞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용시장이 충격을 받으면서 지난 4월 취업자 수가 2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한서 코로나 집단 감염에 中 ‘초비상’… 주민 1천만명 검사 추진☞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한 일부 지역을 봉쇄하고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하기로 했다.
◆[종교인사이드] “신천지 가짜뉴스에 소름끼쳤다” 이탈리아 종교학자의 일침☞
“국제 언론매체에서 신천지에 대한 부정확한 가짜뉴스를 접하면서 소름이 끼쳤습니다.” 이탈리아 종교사회학자이자 ‘신종교연구센터(CESNUR)’ 설립자 겸 소장 마시모 인트로빈 교수가 신천지 관련 가짜뉴스에 일침을 가했다.
◆[이건희 와병6년] 이재용, 승계 논란 딛고 경영능력 ‘입증’ 최대 리스크는 ‘개인사’☞
2014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와병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6년간 삼성전자를 이끌어왔다.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총수로 나선 후 삼성전자는 2017~2018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까지도 좋은 실적을 내며 부친의 경영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첫날 171만 넘는 가구가 1조 1556억원 신청☞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171만 넘는 가구가 총 1조 1556억 4500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초중고 등교 일주일씩 연기… 고3은 20일 등교☞
클럽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려던 학교 등교 수업을 일주일씩 연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