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1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부군수 주재로 ‘부정부패ZERO! 청렴한 곡성’ 실현을 위한 ‘2020년도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5.14
곡성군이 지난 1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부군수 주재로 ‘부정부패ZERO! 청렴한 곡성’ 실현을 위한 ‘2020년도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5.14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5개 분야 35개 시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부군수 주재로 ‘부정부패ZERO! 청렴한 곡성’ 실현을 위한 2020년도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실과읍면 서무팀장 28명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해 청렴도 평가결과와 올해 청렴도 향상대책을 전달받고 실과읍면별 청렴도 향상대책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와 건의사항을 토론했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곡성군은 청렴신문고 등 지난해까지 추진해왔던 5개 분야 28개 시책을 올해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청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활성화, 청렴 머그잔 제작 이벤트 등 7가지 신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송귀 부군수는 “청렴에 관한 공직자의 생각과 관습을 개혁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군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