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0.5.10
김홍장 당진시장이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0.5.10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총 24명’
“효를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난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축하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재 당진시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은 총 24명으로, 이날 장수 어르신 댁에는 각 지역의 읍면동장이 방문해 축하인사를 드렸다. 특히 합덕읍과 우강면의 2가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직접 찾아뵙고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김 시장의 방문에 어르신들은 “날 보러 이렇게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며 위문을 반겼다. 이에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가 염려됐는데 건강한 모습을 뵐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를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반 조성사업으로 수청동 종합복지타운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672㎡ 규모의 노인회관을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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