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룸 구조, 전용 20~63㎡ 1630실
청라국제도시역 도보 10분 거리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우주개발이 인천 서구 청라동 4-2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상 최고 34층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63㎡ 1630실 규모로 1~2룸 구조 및 복층설계(일부 호실)가 적용된다.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서울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역은 향후 서울 지하철 7·9호선도 연결될 예정이다. 인근 북청라나들목과 북인천나들목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이 쉽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유도고속차량(GRT)을 활용해 인근 지역 이동도 용이하다.
높은 미래가치도 예견된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 가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총 16만 5000㎡ 부지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청라는 쇼핑·문화·레저·위락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24만 6671㎡ 규모의하나금융타운도 가깝다. 향후 본사 및 관계사까지 포함한 상주 및 연수인구가 최대 1만 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병원·전문병원·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지도 도보 거리 내에 있다.
풍부한 배후 임차 수요도 돋보인다.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를 완료한 한국 GM 연구개발센터와 로봇랜드를 비롯해 인근 LG전자 인천캠퍼스와 경서3도시개발지구·인천터미널 물류단지·인천 서부산업단지 등 기업체 종사자 다수가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아울러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개통 예정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종사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시티타워·국제금융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청라국제도시 내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임차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차량 10분대 거리에 홈플러스·롯데마트·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가 밀집해 있고, 청라호수공원·CGV·관공서 등도 가깝다.
오피스텔 고층 일부에서는 서해 오션뷰와 448m 높이 초고층 빌딩 ‘청라 시티타워’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의 녹지 조망(일부호실)도 가능하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는 대우건설이 올해 브랜드를 리뉴얼 한 이후 첫 분양하는 단지로, 스마트하고 캐주얼한 도시감성이 적용돼 기존 ‘푸르지오’ 와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