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항체 주장?… 생일파티 참석 논란

마돈나 항체 주장?… 생일파티 참석 논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팝스타 마돈나(61)가 생일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입방아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마돈나가 지난 2일 자신의 친구인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파티에는 마돈나뿐만 아니라 다른 지인들도 참석했다. 나머지 사람들은 화상회의 서비스 ‘줌’에 접속해 클라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하지만 생일파티를 찍은 ‘줌’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마돈나의 파티 참석과 사회적 거리 두기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더욱이, 파티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코로나19 항체가 생겼기 때문에 멀리 드라이브를 나갈 계획”이라며 “차 창문을 내리고 코로나19 공기로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마돈나가 코로나19에 한때 감염됐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마돈나 측은 항체 생성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마돈나의 지인은 페이지식스에 “코로나19 항체 발언 영상은 행위 예술”이라면서 마돈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