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0

의심환자 5634명 검사

검역 2명, 인천 1명 나와

지역사회 발생 없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80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102명이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나 254명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유입이며, 지역사회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역과정에서 2명, 인천에서 1명이 나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66명 늘어 총 9283명이다. 완치율은 85.9%다. 격리 중인 환자는 1267명이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신고 건수는 6316건이었다. 검사 결과가 나온 3명은 양성, 563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64만 237명 가운데 62만 57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85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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