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현수막. ⓒ천지일보 2020.4.2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현수막. ⓒ천지일보 2020.4.29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이용자 줄어”
“동남보건소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에 설치했던 서북구보건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난 27일부로 중단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른 드라이브스루 이용자가 줄어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면서 “선별진료소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동남구 보건소로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차량으로 방문 시 타인과의 마주침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 야외주차장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10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98명이 격리해제(퇴원)돼 29일 현재 9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100번째 이후 확진자는 대부분이 해외유입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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