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신창원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1일 오전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이 병원 직원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은 1일부터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4.1
[천지일보 의정부=신창원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1일 오전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이 병원 직원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은 1일부터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4.1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하기로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존에 ‘운영 중단’이 권고됐던 유흥시설,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의 경우 ‘운영 자제’ 권고로 완화됐다. 따라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교회, 헬스장, 학원, 술집, 클럽 등 유흥시설이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밤 10시부터 30여분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한미 공조방안,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교회·체육관 등 운영 재개 우려☞(원문보기)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하기로 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존에 ‘운영 중단’이 권고됐던 유흥시설,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의 경우 ‘운영 자제’ 권고로 완화됐다. 따라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교회, 헬스장, 학원, 술집, 클럽 등 유흥시설이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트럼프 30분 통화… 코로나19 한미공조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밤 10시부터 30여분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한미 공조방안,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코로나19현황, 국내 총 1만 661명… 신규확진 한자릿수 진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66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998명이다.

◆“‘어린이날’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유지… 종교시설 등 완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종교시설 등에 대한 일부 제한 조치는 완화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근무를 들어가기에 앞서 얘기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지난 17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근무를 들어가기에 앞서 얘기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이슈in] 경북예천서 무슨 일이?… 열흘간 코로나 연쇄감염 ‘비상’☞

평화롭던 마을 경상북도 예천군이 뒤숭숭하다.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예천군 32명, 안동2명, 문경 1명 등 무려 3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文대통령, 국정과제 탄력… 핵심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문재인 대통령이 여당의 4.15총선 승리를 원동력으로 삼아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고용충격에 ‘그냥쉰다’ 237만명 사상최대… 20대 급증☞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쇼크가 현실화한 지난달, 구직활동 계획이 없이 ‘그냥 쉬었다’고 답한 사람이 237만명에 육박하면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툴롱=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남부 연안인 툴롱에 서있는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의 모습.  프랑스 국방부는 16일 샤를 드골호에 탑승한 승조원 1767명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최소 668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2020.4.16.
[툴롱=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남부 연안인 툴롱에 서있는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의 모습. 프랑스 국방부는 16일 샤를 드골호에 탑승한 승조원 1767명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최소 668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2020.4.16.

◆[이슈분석] 美이어 佛 항공모함도 삼킨 코로나19… 우리 해군함정은 안전할까☞

프랑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드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원만 1000명이 넘는다.

◆[4월 19일 세계 코로나 확산 현황] 확진 233만 986명… 사망 16만 757명☞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33만 98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6만 757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곳곳 지뢰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요소들☞

코로나19 백신이 아직 개발 중인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미국과 유럽에서 봉쇄 완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한국 1분기 성장률 -1%대 이상 전망… 금융위기 후 최저☞

한국은행이 오는 23일 1분기 실질 GDP 속보치를 발표하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기관에서는 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1년 만에 분기 기준 최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발언에… 북한 “보낸 적 없다”(종합)☞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미국·브라질,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항의시위 확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미국, 브라질 등에선 이에 반발하는 항의 시위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각국 ‘교도소’ 코로나19 집단감염 될까 ‘공포’… 석방 잇달아☞

협소한 공간에 비해 수용 인원이 많아 바이러스 집단 감염의 취약층으로 분류되는 교도소. 각국 교도소가 코로나19 집단감염 ‘공포’로 혼돈을 겪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