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하기로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존에 ‘운영 중단’이 권고됐던 유흥시설,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의 경우 ‘운영 자제’ 권고로 완화됐다. 따라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교회, 헬스장, 학원, 술집, 클럽 등 유흥시설이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밤 10시부터 30여분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한미 공조방안,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교회·체육관 등 운영 재개 우려☞(원문보기)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하기로 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존에 ‘운영 중단’이 권고됐던 유흥시설,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의 경우 ‘운영 자제’ 권고로 완화됐다. 따라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교회, 헬스장, 학원, 술집, 클럽 등 유흥시설이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트럼프 30분 통화… 코로나19 한미공조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밤 10시부터 30여분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한미 공조방안,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코로나19현황, 국내 총 1만 661명… 신규확진 한자릿수 진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66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998명이다.
◆“‘어린이날’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유지… 종교시설 등 완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종교시설 등에 대한 일부 제한 조치는 완화하기로 했다.
◆[이슈in] 경북예천서 무슨 일이?… 열흘간 코로나 연쇄감염 ‘비상’☞
평화롭던 마을 경상북도 예천군이 뒤숭숭하다.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예천군 32명, 안동2명, 문경 1명 등 무려 3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文대통령, 국정과제 탄력… 핵심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
문재인 대통령이 여당의 4.15총선 승리를 원동력으로 삼아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고용충격에 ‘그냥쉰다’ 237만명 사상최대… 20대 급증☞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쇼크가 현실화한 지난달, 구직활동 계획이 없이 ‘그냥 쉬었다’고 답한 사람이 237만명에 육박하면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슈분석] 美이어 佛 항공모함도 삼킨 코로나19… 우리 해군함정은 안전할까☞
프랑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드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원만 1000명이 넘는다.
◆[4월 19일 세계 코로나 확산 현황] 확진 233만 986명… 사망 16만 757명☞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33만 98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6만 75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이 아직 개발 중인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미국과 유럽에서 봉쇄 완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한국 1분기 성장률 -1%대 이상 전망… 금융위기 후 최저☞
한국은행이 오는 23일 1분기 실질 GDP 속보치를 발표하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기관에서는 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1년 만에 분기 기준 최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발언에… 북한 “보낸 적 없다”(종합)☞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미국·브라질,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항의시위 확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미국, 브라질 등에선 이에 반발하는 항의 시위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각국 ‘교도소’ 코로나19 집단감염 될까 ‘공포’… 석방 잇달아☞
협소한 공간에 비해 수용 인원이 많아 바이러스 집단 감염의 취약층으로 분류되는 교도소. 각국 교도소가 코로나19 집단감염 ‘공포’로 혼돈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