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황교안, 토론회 격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을 9일 앞둔 6일 여야가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대책위원회는 이날 부산에서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피로 누적으로 입원했던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이날 처음으로 합동회의에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부산·울산·경남(PK) 메가시티 비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한 데 이어 PK 민심을 잡기 위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경기 북부 후보자 지원에 나선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광주를 방문해 후보 지원 유세에 동행할 계획이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연 데 이어 마포, 영등포, 양천, 서대문, 종로, 노원, 광진구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당의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하고 있는 유승민 의원은 이날 강원도 원주와 춘천을 방문해 후보자를 지원한다.
황교안 대표는 종로 유세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같은 날 오전 11시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진단과 대처 방안, 경제 활성화 대책,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놓고 두 후보 간 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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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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