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오른쪽 네번째)이 코아(C.O.A)로부터 약 3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필터 7만장을 전달받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4.3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오른쪽 네번째)이 코아(C.O.A)로부터 약 3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필터 7만장을 전달받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4.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는 3일 코아(C.O.A)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개인용 마스크필터 7만장 등 3000여만원 상당의 기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 필터 기부 전달식은 조동성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본부 5층에서 개최됐다. 

인천대에 따르면 코아(C.O.A)로부터 전달받은 마스크필터는 면마스크 등에 간단하게 부착해 사용하는 바이러스의 침투 방지를 위한 제품으로 유해물질과 원단시험, 이형지, 점착제 등의 테스트를 통과해 성능을 입증 받았다.

인천대 경영학부 08학번인 여성태 코아 대표는 “모교와 후배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은 “인천대학교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통큰 기부를 해줘서 기쁘고,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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