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사진)에서 7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크루즈선의 감염자는 총 355명으로 늘었으며 일본 내 전체 감염자는 408명으로 증가했다. (출처: 뉴시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사진)에서 7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크루즈선의 감염자는 총 355명으로 늘었으며 일본 내 전체 감염자는 408명으로 증가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395명으로 늘었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28일 현재까지 159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이는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일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64명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다.

일본 확진자 중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제외하면 1683명이다.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3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오사카부(大阪府) 176명, 홋카이도(北海道) 171명, 아이치(愛知)현 164명, 효고(兵庫)현 126명, 지바현 125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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